동대문에서 물건 띠어다가 학원에서 배운대로 광고 열라게 치고 물건도 몇개씩 팔고 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광고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접었습니다...ㅠㅠ

광고를 친다고 해서 절대로 물건이 나가는게 아니더라구요...

1페이지 상단에 노출시키는 여러가지 팁들...상단에 노출은 시킬수 있지만 판매는 별개의 문제더군요...

의류쪽은 워낙에 치열한 시장이다보니 광고없인 판매는 고사하고 검색하는 사람도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하루에 몇개라도 팔아볼라고 광고하게되고 광고비는 매일 몇만원씩 나가고 수익은 그걸 못쫓아가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실제로 전자상거래학원에선 거의 이런식의 교육을 합니다...

물건 사입하고 촬영해서 상세페이지 열라 만들고 그담에 광고를 꾸준히 쳐서 한두개 나가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판매가 빵~

터져서 20-30개씩 나간다...

물론 가능한 얘기지만 95프로정도는 광고비에 사입비에 몇달만에 1000-2000만원은 우습게 까먹습니다...

시간이 여유있으시고 당장 돈에 급급하신분이 아니라면 이런 학원도 다녀놓으시면 오픈마켓 시장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는 도움이 되실겁니다.

포토샵과 사진촬영기술...기타등등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배우실 수 있구요...

이 방법이 오픈마켓에서 가장많이 하시는 운영방법입니다...오픈마켓의 정석(?)이라고 퍼져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B2B판매가 있습니다...

비투비도 학원에서 지나가는 말로 몇번 언급을 했기에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두달정도를 운영해서 약간의(? ㅋㅋ)손해를 보고

비투비 사이트에 등록을 하고 물건을 올리기 시작햇습니다...

첨엔 나름대로 안목이 있다고 혼자 생각하면서 몇개씩 물건을 골라서 포토샵으로 재작업을 거쳐서 올렸으나...하나도 안나갑니다...

그래서 교육을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거의 90프로가 4대마켓 등록툴로 상품 등록하는법을 알려줍니다...

인터넷으로 정보수집을 어느정도 하신분들이 가신다면 큰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완전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은 무슨소린지

못알아들으실테니 여기저기 무료교육먼저 들으시고 인터넷 검색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숙지하신 후에 가시는것 추천입니다...

10프로 정도는 비투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줍니다...지나가는 말로 툭툭~~ㅎㅎ

몇가지 크게 요약하면 처음에는 광고는 절대 하지마라...각 마켓에 올릴때 옵션은 전부 걸어서 올려야 상위노출이 된다...

본인의 안목을 믿고 물건을 골라서 올라지 마라...대량으로 올리다 보면 우연히 매출이 발생하는데 그게 팔릴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하지만...그렇다고 그 상품에다가 광고는 치지마라...광고는 나중에 순이익이 200만원정도 발생했을때

10프로정도의 비용만 투자해서 광고에 재투자해라..제목과 희망검색어가 가장 중요하다...차별화된 상품명과 검색어를

찾아야한다...등등...그리고 4대마켓에 올릴때는 솔루션을 이용해서 한꺼번에 등록해야한다...하나하나씩 마켓별로 올리면

하루에 10개 올리기도 벅차다...하루에 기본 40-50개정도를 목표로 4대마켓에 꾸준히 상품을 등록해서 10000-20000개의 물건을

마켓에 깔아놓아라...그리고 각 마켓마다 중복계정을 생성해서 약간씩의 차이를 두고 물건을 중복등록해라,,,

뭐 이런 말들이었는데 하나씩 실천해 나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상당히 중요한 것들입니다...

 
시키는데로 저도 열씨미 하는 중이고 상품수가 늘어가면서 약간씩이라도 판매가 늘어가는 걸 느낍니다...

제대로 올리기 시작한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평소에 적은날은 3-4개씩 많은 날은 7-8개정도씩의 판매가 그래도 꾸준히 생깁니다...

광고를 치지 않기 때문에 옵션을 다 걸어주는게 상당히 중요하더군요...

옵션을 걸고 안걸고를 시험해서 보면 그 차이는 노출면에서 상당히 차이를 보입니다...

근데 그 옵션이라는게 솔루션에서 다 지원하는게 아니라서 솔루션으로 올린후에 일일이 마켓에 들어가서 다 수정을 해줘야하는대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닙니다...

옥션이나 인터파크는 일괄로 나중에 옵션을 걸어줄 수 있는데 지마켓과 11번가는 일일히 들어가서 수정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작업을 매일반복해서 손에 익었는데도 하루 40-50개 정도를 올립니다...

물론 아침 8시부터 밤7시까지 하나도 안쉬고 미친듯이 일하면 70-80개정도를 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어지지만

이 작업이 솔직히 단순무식반복작업인지라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라구요...

그래서 하루 6시간 정도만 집중해서 40-50개정도를 매일 올리자라고 목표를 잡고 열씨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년뒤쯤에 많은 상품이 올라가면 지금보다는 더 많이 판매가 이루러지고 그때는 나름대로 마케팅을 해서 더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전 지금 들어가는 비용은 이미지호스팅비용 한달에 몇만원빼고는 아직은 없으니 판매가의 20-30프로 정도의 마진은 전부 수익으로 납니다...

지금은 미비한 액수지만 1년뒤에는 직장생활하던데 보다 더 벌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다 첨 시작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니 서로 정보 공유하고 나중에 모임도 하면서 같이 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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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후기>

그전까지 저는 한 아이디에 물품을 중복해서 등록하는거나 중복계정에 복사해 등록하는

거나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육을 듣고 생각을 해보니

겉으로 보기엔 똑같지만 전략적으로는 차이가 있을수 있겠더군요.
 
각 아이디별로 가격대에 5-10%정도 차별과 특징을 두고 할인율을 서로 달리해서 팔게되면

각 계정이 전혀 다른 판매자의 상품처럼 노출될 수 있겠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간 교육받은 내용으로 상품들을 전부 다듬고 중복계정을 생성해 복사해 등록하는

과정을 반복했고 이기간 매출 평균이 80만원 정도로 뛰더군요.

근데 특징적인것은 남들은 매출이 안난다던 인터파크 매출이 전체매출의 절반이 되더군요.

 
거의 한달동안 인터파크매출만 쭉 올라간 상황을 두고 각 오픈마켓의 중복계정을 이용해

많은 실험을 해봤습니다. 할인율이나 각종 혜택들을 미세하게 조정해가면서

매출 추이를 지켜봤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매출을 조금씩조금씩 나오는걸 보았고,

결국에는 다른 오픈마켓도 인터파크 수준으로 근접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마켓은 계정수에 비하면 좀 많이 부족한편이고

옥션의 경우 6개월이 되어야 중복계정신청이 가능하여 계정하나로만 하다보니

매출이 오픈마켓중에는 제일 바닥 수준입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가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고 조만간 옥션도 중복계정을 생성하려고

합니다. 매출은 이기간 평균이 대략 일평균 125만원 수준이 되었고

어제날짜까지 12월 매출평균만 보면 드디어 일평균 매출이 150만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