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이 진전이 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생리를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리.
살아있는 작동 원리.
도저히 외부인의 시각으로
납득되지 않는
독특한 문화 코드를
읽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건
명품을 사는 연봉 2000만원 여성
스포츠카를 리스해서 쓰는 고시텔사는 사회초년 남자
오피스텔을 몇 채씩 가지고 있으면서 더 가지려고 뛰어다니는 평상복의 건물주
하루 하루 건설현장에서 벌어서 도박장에 가는 현장인부
재판이 끝나고 성접대를 받으러 가는 법조인
내일 시험이 있는데 과목을 모른 채 아침 지각을 하는 학생
결혼을 하고 2년째 혼인 신고를 미루는 30대 초반 부부
회사의 급박한 중요 프로젝트 책임을 맡고 있지만 조직원에게 맡기는 임원/팀장
이런 일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하고, 확대되어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문제들을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동시에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사람이 있을까?
왜 많은 상황들이 계속 벌어지고
해결의 영역에서 벗어나게 될까?
사실 우린 매우 정형화된
스테레오 타입에 익숙해진 채로
사고를 강요 받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결론 내린 채
살아왔다.
그래서
불필요한 일관성,
잘못된 일반화,
왜곡된 시선 속에서
학습하고,
다시 강화되는 방식으로
학습해가고 있다.
문제해결의 핵심은
늘 제로 베이스이다.
전제, 가정, 조건, 맥락을
다 깡그리 부셔야한다.
그리고 어떻게 전혀 다른
타입의 형태들을 찾으며
끝점, A, Z 사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A, Z가 움직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A, Z 사이의 선을 이으며
경우의 수
가능성의 수를
찾고 개발해야 한다.
그러면
다 설명이 된다.
왜 그런 이상한 상황, 현상, 이슈가 생겼는지.
언제 그렇게 드러나기 시작했는지,
언제 변곡점을 지났는지,
얼마나 쏠려서 세상에, 그 집단에, 그 지역에, 그 공동체에 분포되어 있는지
를 알게 된다.
이때 중요한 인식은
속단을 끝까지 하지 않는 것이다.
결코 속단하지 않아야
가능하다.
미안하지만
더 이상은 알려줄 수 없다.
비즈니스 인공지능
사고력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공지능
유통 인공지능
이 조만간 나온다.
늘 속단하지 마라.
작성자 ㅣ SCG 고영 대표
성공,실패마인드
매니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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