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직구가 유명했듯이
조금 늦게 중국에서도 해외직구가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중국의 해외직구족 "하이타오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2배씩 증가 추세로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에 따르면,
2018년까지 중국의 해외 직구 시장은
연평균 60%씩 성장해 180조원 규모까지
커질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 직구 규모는 26조원으로
우리나라의 약 13배를 기록했는데요.
확실히 규모부터가 다른 중국이죠??
하지만, 여전히 인터넷 보급률이 아직
50% 미만이라는 점에서 향후 중국 직구 시장의
성장성도 밝다고 하네요.
하이타오족은 국내 역직구를 이용하는
해외 소비자 중 58.5% 반 이상의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1인 평균 소비가 또한
타국의 소비자에 비해 약 3배 가량에
달해 그 중요도는 요우커 못지 않습니다.
하이타오족이 한국 제품 마니아가 된 것은
품질도 좋은데 중국 내 판매가격보다
직구가 4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한국산 화장품은 물론 의류, 의약품
영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주문하는
품목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중국 IT 전문 리서치 기관인 I-RESEARCH에서
중국인들이 해외 직구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한국 상품은
화장품, 의류, 의약품 및 건강식품,
영유아 용품, 디지털 상품 순이였습니다.
하이타오족 시장은 앞으로도 전망이
좋은 편이며 중국은 2005년 1억 1000명에
그쳤던 인터넷 인구가 10년 새 6배인
6억 50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중국 인터넷 보급률이 47.9%에 그친 것과
전체 네티즌의 15.3%만이 해외직구를
해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해외 직구 시장은 유통 분야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출처 : 엠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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