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대 포털의 탐욕? 광고주의 생떼? 네이버·손보업계 '7900원 전쟁'
온라인 보험수퍼마켓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을 네이버에 탑재키로 하면서 네이버와 손해보험업계 간 협상이 한창입니다. 양자 간 협상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자동차보험'이라고만 치면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가격 비교창이 곧바로 나타나도록 하려는 것인데 보험 가입자들은 편리해지지만, 개별 보험사 광고가 줄 테니 네이버에게는 손해입니다. 손보업계는 공익적인 목적이 있으니 이 금액을 깎아달라는 입장이며 금융 당국은 이 협상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여서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2
'침체기' 맞는 홈쇼핑, 오픈마켓과 잇따라 '합종연횡'
홈쇼핑 업체들이 TV부문 거래액이 점차 줄어들자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합종연횡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TV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다 T커머스 등장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 온라인 쇼핑몰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데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 확보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홈쇼핑 업체들이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패션시장, 작지만 강한 '스몰 럭셔리' 핫 키워드 급부상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신만을 위한 작은 사치, 이른바 '스몰 럭셔리'가 뚜렷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몰 럭셔리란 고가의 명품백이나 명품의류 대신 가성비가 높은 명품 브랜드의 소품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소비하는 행위를 말하는 신조어인데 명품 브랜드의 소품 구입을 통해 비싼 명품과 동일한 만족감을 얻으려는 소비심리 현상이 패션쪽으로 옮아오면서 스몰 럭셔리가 패션시장의 강력한 핫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4
"틈새시장 잡아라" … 아파트에 부는 '니치 마케팅' 바람
1~2인 가구 맞춤형 및 임대 수익형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며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대형 아파트가 건설사들의‘니치 마케팅(niche marketing)’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대세만 따르다 보니 시장에 틈새가 형성된 결과인데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인 가구 및 핵가족화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지난 10년간 건설사들이 중소형 아파트 공급에만 집중하다 보니, 역으로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을 향한 수요자들의‘타는 목마름’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5
6초 동영상 앱 '바인', 폐쇄 모면...트위터 통해 계속 서비스
6초 동영상 앱으로 인기를 모았던 바인(Vine)이 계속해서 생명을 이어갑니다. 바인은 내년 1월부터 바인 카메라로 축소 전환할 예정이며 이 카메라 앱을 통해 6초짜리 자동 반복 동영상을 계속 만들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완전 폐쇄 위기에서는 당분간 벗어났습니다. 이어 바인은 이 영상은 직접 트위터에 게시하거나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 있지만 다른 소셜 공유 기능은 사라진다고 덧붙고 바인 이용자는 계속 바인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6
페이스북 '그룹 영상 통화' 기능 도입
페이스북이 메신저에서 같은 채팅 그룹에 속한 사람들끼리 서로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는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페이스북은 "각자 다른 곳에서 마치 한 자리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오늘부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날부터 서비스되는 이 기능은 채팅방 우측 상단의 캠코더 아이콘을 눌러 사용하면 됩니다. 버튼이 활성화되면 약 3초 후 그룹 내 모든 사람에게 영상 통화에 대한 알림이 전송돼 각자 수락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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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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