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新미디어 ‘빅뱅’ 시작된다…페이스북·디즈니에 애플도 도전장
글로벌 미디어 업계의 ‘빅뱅’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HBO 등 지상파·케이블TV를 기반으로 한 전통 미디어 채널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소셜미디어 기반 채널이 혼재된 가운데, 애플과 페이스북, 월트디즈니가 자체 콘텐츠 생산·공급을 예고해서입니다. 세계 시장에 먹히는 플랫폼도, 콘텐츠도 확보하지 못한 한국 기업으로서는 글로벌 강자의 미디어 전쟁을 마냥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
격동의 페이 시장…오프라인 1위 '삼성' vs 온라인 공룡 '네이버'
기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의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들이 입지를 확보하는 양상이었다면, 이제는 온·오프라인의 경계없이 무한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페이'가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세를 넓히면서 압도적인 회원 수를 무기로 온라인에서 승기를 잡은 듯했던 '네이버페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3
광고시장 장악한 '구글·페이스북'...곤경 처한 언론사 돕기 나선다
현재 구글은 검색 엔진에서 '첫 번째 클릭 무료' 서비스를 개선해 콘텐츠 업자의 잠재적 유료 구독자 유입을 돕는 툴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고 구글과 페이스북 입장에서도 언론 매체가 어려워져 콘텐츠 질이 하락한다면 이용자 수 유지 및 확대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4
전 세계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몇명?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소셜미디어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세계인구의 37%인 28억 인구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루어진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성인 70% 가 적어도 하나의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제외한 나머지 소셜미디어는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5
흥행 돌풍 음양사, 카카오 마케팅 전략 통했다
카카오의 모바일게임 ‘음양사’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출시 이후 빠르게 순위가 상승하면서 최근엔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올랐는데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한 홍보를 비롯해, 웹툰, 음원 및 동영상,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했고 홍보모델인 가수 아이유를 통해 공식 테마곡인 ‘천년의신곡’ 음원 및 영상을 공개, 이를 통해 음양사의 신비롭고 기묘한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6
페이스북, 美 10대 사이에 인기 시들…스냅챗·인스타로 이동하나
페이스북은 전 세계 인구 10명 중 4명이 사용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미국 10대는 페이스북을 떠나 스냅챗·인스타그램 등 사진 중심의 서비스로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페이스북 사용자는 20억명 이상이며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 층은 점차 매력을 덜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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