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8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살아난 카카오, 디지털 광고 시장 뒤흔드나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구글·네이버에 밀렸던 카카오가 실적 상승세를 타고, 하반기 목적 최적화된 형태의 새 광고 플랫폼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섭니다. 기존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광고 목적에 맞는 대상을 지정해 광고를 진행하며 사용자 데이터와 분석을 활용해 목적 최적화된 광고를 띄워줍니다.
#2
“포털 사회적 책임 강화…공익광고 의무화”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하는 방송처럼, 온라인 포털에도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의무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이번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공익광고 편성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이미 영향력과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축이 된 만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3
지상파가 중간광고에 목을 매는 이유
닐슨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MBC와 SBS에 편성된 예능, 드라마의 유사 중간광고 평균 시청률은 5.2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프로그램 방송 전 광고의 평균 시청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방송 직후 광고 평균 시청률보다도 높습니다. 광고단가는 시청률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해온 ‘지상파 중간광고’ 위력이 확인된 셈입니다.
#4
국내 트위터 신규가입자, 40%가 3040세대..여성도 증가
2016년 하반기 40%이던 여성 가입자 비중이 2017년 상반기에는 50%로 증가한 것으로도 확인됐는데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 트위터 마케팅 세미나 에서 지난 대선 이후 트위터의 이용자 중 30, 40대와 여성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페이스북, 1조원에 산 인스타그램이 효자
페이스북이 10억달러에 인수한 사진 기반 SNS '인스타그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마케팅 활용에 중시하는 10대의 월간 이용자 수가 올들어 전년 보다 3.4% 감소한 1천450만으로 전망됐는데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이 취약한 10대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광고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
이젠 광고도 모바일이 '갑(甲)'…TV 지고 모바일 뜬다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광고산업도 TV와 온라인을 넘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사에 따르면, 광고산업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는 ‘모바일 광고(393%)’였으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광고와 옥외광고를 뜻하는 아웃도어도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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