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바코 "10월 광고시장 지수, 가을 하늘처럼 높을 듯"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10월 광고시장 지수가 가을 하늘처럼 높을 듯"하다며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매체별로 KAI지수가 지상파TV 106.1, 케이블TV 102.9, 라디오 100.4, 신문 98.6, 온라인-모바일 119.3으로 조사됐고 업종별로는 계절적 특수를 맞은 결혼 및 이사 관련업종인 ‘가정용품(150.0)’과‘가정용 전기전자(140.0)’업종의 지수가 전매체에 높게 나타났습니다.
#2
"포털, 광고 수익 위해 클릭 부르는 뉴스만 노출"
인터넷 포털이 클릭 수를 높여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성향에 맞는 뉴스를 주로 노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여론의 양극화가 초래되고 가짜뉴스가 범람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제기됐는데 한국개발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포털뉴스의 정치 성향은 특정 정파보다는 소비자들의 정치 성향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포털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뉴스를 주로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혹시 ‘인플루언서’이신가요?″ 시장 판도 변화 이끄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광고 모델 1순위는 연예인이었지만 판도가 변했습니다. 패션 브랜드 관계자는 “연예인 한 명이 수 십 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보면 브랜드 입장에서는 광고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연예인 모델에 비해 저렴한 모델료와 광고 효과 입증이 가능해 브랜드 담당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
배달업체 '지하철 마케팅'이 뜬다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열차. 내부 바닥과 벽면에 가득 그려진 초록빛 야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국야쿠르트가 ‘하이프레시’와 ‘하루야채’를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지하철 랩핑 광고입니다. 랩핑 광고란 지하철, 버스 등 차량의 내외부 전체를 광고로 브랜드, 상품 등을 알리는데 관계자는 “공간 전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광고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최순실 모티브? 영화‘게이트’엇박자 마케팅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영화를 알리기 위해 필요할 때만 가져다 쓰는 노이즈 마케팅 수단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임창정 주연의 영화 ‘게이트’가 일반인 관객을 영화 투자자로 유치하는 과정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모티프로 했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사태를 영화로 옮긴다고 소개해 크게 주목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최순실 마케팅’입니다.
#6
파업 MBC, 예능 재방송에 광고 단가 80% 선으로 하락
MBC가 파업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으면서 주요 예능 프로그램의 광고 단가가 평소의 80%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광고계에 따르면 MBC의 대표 예능인 '무한도전'과 '나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등의 광고 단가가 MBC 파업과 함께 떨어졌고, 광고 물량도 빠졌는데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기존 방송을 짜깁기 한 재방송을 내보낸 탓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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