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0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SNS이용자의 72%, 디지털광고 본 뒤 제품 구매"
메조미디어는 2017년 하반기 디지털 광고 및 미디어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적극적 SNS 사용자의 72%가 디지털 광고를 본 후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지 효과 측면에서는 TV광고가 디지털 광고해 비해 우세했지만 실제 구매 단계에서는 디지털 광고가 TV 광고보다 구매 의향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
네이버 검색, 유튜브에 사용자 뺏긴 사연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텍스트나 이미지가 아닌, 동영상으로 무언가를 배운다는 사실을 다소 늦게 발견하고 대응했지만 그 사이 많은 이용자들을 유튜브에 뺏겼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 통합검색 담당자는 “기술의 우위가 서비스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면서 “스노우처럼 기술이 서비스에 어떻게 잘 연결될지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것들을 알아채는 감을 가진 개발자들이 필요하다”고 강연을 통해 밝혔습니다.
#3
쇼핑몰에서 쇼핑만 하는 시대는 갔다
최근 유통 시장과 소비자의 구매형태가 달라지면서 쇼핑은 온라인에서 하고 쇼핑몰에는 시간을 보내러 갑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복합쇼핑몰은 물론이고 대형 전문점에 대한 영업규제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규제 대상을 넓히는 것은 쇼핑몰에서는 쇼핑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며 자연스럽게 사람이 오고 가는 공간으로 바꾼 일본 사례를 참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4
과열되는 아이돌 마케팅, ‘등골브레이커’ 논란 재점화되나
아웃도어 업계가 겨울 시즌을 앞두고 다운 재킷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다운 재킷은 연간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한해 장사를 좌우하는 매출 효자 품목인데 관계자는 “아웃도어 시장은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다지는 전략으로 전 분야에서 예산을 줄이고 있다”며 “한정된 예산에서 즉각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른 활동을 줄이고 스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5
SNS마케팅 ‘광풍’…일부에선 도 넘었다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워블로거를 고용해 업체의 상품을 소개하거나, 직접 SNS와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인터넷광고 자율정책기구에 의해 심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제휴사가 아닌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은 심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여과가 되지 않은 상태의 광고가 물밀듯 이어지며 많은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6
카드사 마케팅 ‘출혈경쟁’, 비용은 소비자몫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드 시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카드사들이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카드론 수익도 큰 폭으로 늘었는데 카드사가 비용을 줄이기 보단 고금리 신용대출로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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