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색(色)에 대한 두 번째 강좌입니다. 이번 강좌는 색에 대한 기초 이론인데 앞으로 컴퓨터 그래픽을 하실 분들이라면 당연히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하는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그래픽 툴에서도 색상모델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이론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기면 나중에 후회한다는....ㅋㅋㅋㅋ. 색을 알고 사용합시다...!!!
 밑에 보이는 것은 "Color 팔레트"이죠. 그럼 그림과 같이 화살표를 클릭하면 여러 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눈에 일러스트레이터가 사용하는 색상모델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Grayscale은 모든 색상을 버리고, 회색 단색톤으로 만들어주는 것으로...오늘 강의 주제로 설명하지 않을 것입니다. 컴퓨터 그래픽 색상모델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록으로 'Invert'나 'Complement'에 대해서도 밑에 설명하겠습니다.^_^;

 ▤ 색상모델에 대해 박식한 멋진 디자이너가 되자.!

  그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씸히 읽어주시기 바래요.~
 ◎ RGB : 어디서 들어본 듯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픽을 전공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실 것이구여. 바로 빛의 삼원색을 뜻하는 Red, Green, Blue를 뜻합니다. 빨강, 파랑, 녹색을 합하면 흰색이 되는 것이 빛의 삼원색입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모니터의 색상수는 10000가지를 훨씬 넘어서는 엄청난 양입니다. 우리가 보는 모니터는 섞을수록 밝아지는 RGB. 즉 빛의 색상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지만, 우리가 RGB를 이용한 출력, 인쇄를 하였을 때는 빛의 색을 나타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 밝게 색을 칠해서 인쇄를 하는데, 인쇄 결과물은 어두운색으로 결과가 나오는 거죠. 그래서 부득이 한 상황이 아니라면 인쇄, 출판을 할 때에는 RGB의 색상들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WEB에서만 표현하려면 상관없지만요.
                               

 만약 RGB로 색을 칠할때 직접 웹이나 출판시 제대로 된 색으로 보이는지 알아보려면, "Color 팔레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팔레트의 색상 밑에는 다시 두 개의 작은 색상창이 뜨지요? 그리고 하는 옆에 사각형이 그려져 있고, 하나는 삼각형 안에 느낌표가 있는 마크가 있구여. 사각형이 그려진 색상표는 웹에서 보여지는 색상이고, 느낌표옆의 색상표는 출판시에 인쇄되는 색상입니다. 컴퓨터가 미리 우리에게 경고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오른쪽 팔레트를 보면 아무것도 없지요? 저것은 웹에서나 인쇄,출판시에서도 색 그래도 보인다는 것으로 아주 안정된 색입니다.

 ◎ CMYK : 이 색상모드는 색의 삼원색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현실적인 색들의 기초적인 색상모델이죠. Cyan(붉은색), Magent(푸른색), Yellow , Black으로 이루어진 색상모델로서, Cyan(붉은색), Magent(푸른색), Yellow를 합하면 검은색(Black)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이론이고, 사실 인쇄나 출판을 할겨우는 검은색이 아니라 흐릿한 검은색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RGB보다 인쇄나 출력에 그 색상들이 변함이 덜하여, 많이 쓰이는 색상모드입니다. Web보다는 인쇄, 출력에 주력이 되는 색상모델.!!
                              

  RGB와 마찬가지로 색을 칠할때 직접 웹이나 출판시 제대로 된 색으로 보이는지 알아보려면, "Color 팔레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는 방법은 RGB랑 동일하지만, CMYK는 출판에 최적화된 색상모델이라 삼각형의 느낌표가 있는 경고마크는 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