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가지 체위에 대한 기본을 복습하는 의미로(사실 우리나이에 처음보는 것이라며 신기한 척 한다면 이 분들이야 말로 천연기념물입니다.) 몇가지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새삼 돌아볼 기회를 가지셨을 줄 압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이 동작 하나하나를 이미 젊었을적 충분히 탐구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기본동작 하나하나는 물론 중간의 연결동작이 끊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져야 오르가슴이 계속 이어지는 소위 멀티오르가슴 또는 트리플 오르가슴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자세라고 하더라도 한두가지 자세에서 오래하면 특정 근육을 혹사하여 쉬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단조롭기 때문에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르가슴에 오르기거 어렵던가 또는 겨우 올려놓은 오르가슴을 물거품처럼 쉬 꺼지게 만듭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좌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남녀가 서로 앉아서 하는 좌위는 남성의 움직임보다는 여성이 적극적이고 도발적으로 움직임을 조절하게 되는데 오르가슴은 물론 남성의 사정을 여성이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좌위는 대체적으로 여성상위의 응용 체위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아래 그림들을 보면서 동작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 1 - 올라타기 |
2 - 애무하기 |
먼저 남성이 편안한 자세로 앉은 후에 그 허벅지 위로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걸터앉습니다. 마치 여성상위에서 말을 타는 자세와 같습니다.
좌위는 자유로운 양 손을 이용하여 충분한 애무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 서로 목. 어깨. 등을 살짝 어루만져 주면서 키스를 하거나 여성의 젖가슴을 깊이 애무해주면서 흥분을 서서히 끌어 올려보면 좋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아주 자연스럽게 삽입을 하면 성공입니다.
 |
 |
| 3 - 팔꿈치로 버티기 |
4 - 매달리기 |
성공적으로 삽입이 완료되면 이때부터 여성은 부드럽게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여 주고 남성은 여성이 힘들지 않도록 엉덩이를 받쳐주거나 등과 허리쪽을 쓰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 말을 타듯이 움직이다 보면 간혹 허벅지에 경련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젊은 여자분들의 경우엔 그런일이 별로 없지만 나이든 아줌마들일수록 그런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런 일이 있을때는 남성이 도와야 하는데, 3번처럼 여성이 땅에 팔꿈치를 대고 기대어 살짝 누운 후에 남성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앞뒤로 피스톤운동을 해주거나 4번처럼 여성을 매달리게 한 후 양손으로 여성의 엉덩이를 받쳐주고 힘껏 피스톤운동을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
 |
| 5 - 뒤로 제치기 |
6 - 허벅지 짚기 |
또는 5번과 같이 뒤로 몸을 완전 제치게 한 후 여성의 엉덩이와 허리의 중간부분을 받쳐들고 끌어 당기듯 움직여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러한 자세라면 여성들이 많은 힘을 비축해 둘 수 있을 것입니다.
 |
 |
| 7 - 뒤 돌아 허벅지 짚기 |
8 - 무릎 꿇기 |
색다른 방법을 원하실 경우에는 침대의 끝부분이나 의자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는몰라도 고대 중국에서 한때 섹스전문 의자가 인기를 끌었다는 기록도 봤습니다.
마주보지 않고 뒤돌아서 엉덩이를 뒤로 들이밀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회음부 쪽에 닿는 살의 자극이 아주 오묘하기 때문입니다.
 |
 |
| 9 - 한쪽 다리 세우기 |
10 - 다리 걸치기 |
그리고 약간 힘든 자세이기는 하지만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서로 끌어안은 후에 삽입운동을 해보세요. 남성의 거시기가 잘 빠지긴 하지만 하다가 보면 요령이 생겨서 아주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자세입니다.
여성의 한쪽 다리를 서서히 세우면서 남성의 허벅지에 다리를 걸쳐봅니다. 남성의 거시기가 금새 빠질 것만 같은 스릴로 더 진한 흥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로써 섹스의 체위를 대충 알아보았습니다. 정상위, 후배위, 입위, 측위, 여성상위, 좌위 등 각 체위별로 참맛을 제대로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그림동작을 따라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세요. 그렇게 자주 많이 하다 보면 저절로 터득이 되면서 요령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동작들도 만들게 되고 각자 입맛에 맞는 체위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몸도 마음도 조금은 젊어지는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
152
252
809896
분류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