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용산 후기|

 

진짜 발로 찍어도 저것 보단 잘 찍었을겁니다

하하하하~^^;;;;;;

용산 롯데 시네마가 어딧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대중교통으로만 2시간이라

도보까지 2시간 30분 걸려서 도착했네요

분명 매진 이었는데 민망 스럽게도 꽉 찬 좌석 가운데

제 양 옆은 영화 끝까지 오질 안으시더라구요

...제가 3자리를 산거마냥;;;ㅋㅋㅋㅋㅋㅋ

저만 카메라 들이대나 싶어 걱정했는데 ...

(사실 무대인사는 첨이라ㅋㅋㅋ)

영화 끝나자마자 다들 어디서 꺼내시는지 손에는

카메라를 모두 들고 계시더라고요ㅋㅋㅋㅋ

좀 더 보고 싶으신 맘은 이해 하겠다만은 의자 접힌

상태서 그 위에 앉는건 뒷 사람은 보질 말라는건가여

...제 양옆 빈자리는 한분은 남성분 카메라를 들고

멋지시더라구요 ^^b 반대는 어머니랑 같이 오신

여학생~ 그분 어머니께서 첨으로 딸이 연예인

본거라며 호호 거리시면서 더 기분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꿋꿋히 혼자 갔더랬죠ㅎ.ㅎ

제 앞에 분... 의자 접고 그 위에 앉아계심으로 인해 저와

제 옆에 분들은 재대로 못 본게 흠이져~^^;;

다시 한 번 카메라를 탓하고 있습니다.

용산 전자랜드에서 지르고 올걸 그랬나봐여ㅋㅋㅋ

발로 찍어도 이것보단 잘 찍었겠단 생각이 드네요

... 영화는 재미있었어요

비 현실 적인 가장을 보여주신 공유 님~^^

페이스북, 회사분의 스포로 결말을 알고가서ㅋㅋㅋㅋ

그래도 재미있더군요!

대구나 부산 시사회 하면 또 가려고요 꼭 하길 바라며

그땐 꼭 앞자리 겟 해야겠어요

생에 처음 본 공유님 짱짱맨

홀로 즐거운 토요일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