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2
3688
안녕하세요~ HTS24시간 이용문의
카카오톡: losscut119
카페주소: cafe.naver.com/losscut119
언제든 문의 주세요^^
 |
|||||
HTS이용문의 24시간 카톡주십시요 카카오톡 : LOSSCUT119 '로스컷구조대' 연락주십시요! 엇이든 확신하지 말고, 무엇이든 확률을 따져야 합니다. 세상 원리가 그렇습니다. 삼라만상 원천인 원자, 그 원자의 부속인 소립자 역시 확률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경제 현상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이거나 뭘 모르는 사람이거나 - 대략 둘 중 하나입니다. 세상이 내가 예측하는 대로 흘러갈리가 없지 않습니까? 이 사실을 겸허히 받아 들여야 합니다.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돈을 엄청 풀었는데,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니 돈 푸는 것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경기가 회복되고 풀었던 돈이 너무 많이 돌면 인프레가 옵니다. 그래서 돈을 거둬들이게 되는데, 그 때가 금리 인상인 것입니다.
지금은 돈 푸는 것을 줄이고, 조만간 금리 인상할지도 모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달러가 흔하긴 하지만, 지금보다는 상대적으로 귀해지니 달러가 좀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지금보다 달러를 덜 풀고, 미국이 경기 회복에 자신감을 가지고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미국으로 달러가 들어가게 됩니다. 언론에서는 달러가 강해지만 신흥국은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을 하는데, 보다 정확히 말하면, 수출할 물건이 없고, 팔아먹을 자원이 넉넉하지 못한 나라가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통상 신흥국 명단에 중국과 한국이 들어가는데 외환보유고가 많고, 팔아먹을 물건이 있기 때문에 치명타를 입을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중국, 한국, 일본, 독일 같은 재화 생산국들은 소비대국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어 소비가 늘어 수출이 늘어나면 나쁘지 않습니다. 달러 강세로 가격 경쟁력도 좋아집니다. 중국의 소비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소비까지 살아난다면 생산국 포지션인 우리나라는 호재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골치아픈 나라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터키 같이 포지션이 애매한 나라들입니다. 그렇다고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이 금리를 어떻게 올리느냐가 관건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금리를 올릴 때 남의 나라 사정을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금리를 내릴 때도 막 내리지만, 올릴 때도 막 올리기도 합니다. 80년대 초반, 미국이 금리를 순식간에 20% 넘게 올려 버렸습니다. 그 때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쓰러졌습니까?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를 묶어두기 위해 우리 나라도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미국이 금리 올릴 때 올리지 않고 버티는 달러는 빠져나가게 된다.
그런데 금리를 올리면 어떻게 됩니까? 부채가 많은 경제주체는 힘들어집니다. 가계 부채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는 급격히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계 부채 문제가 터지면 자칫 경제 시스템에 치명상을 입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를 우리가 따라가지 못하면 통제 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동산 버블 붕괴가 잇따르게 되지요.
물론 희망사항이지만, 조정을 잘 하면 됩니다. 일련의 과정이 유연하게 진행되면 강달러 시대가 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외환위기, 금융위기 못지 않는 혼란이 올 수도 있음을 염두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강달러 현상에 올 때 생겨날 변수가 너무도 많습니다. 달러대비 엔화, 원화의 상대적 비교는 어떻게 될까요. 이는 일본과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강달러 현상에 위안화가 받을 영향도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삼성이 가격을 앞세운 중국제품을 따돌릴 수 있는 시간을 벌 수도 있고, 시간을 뻇길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강달러 현상에 대해 단순한 등식으로, 공식처럼 설명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앞으로 그런 전망이 봇물 터지듯 나올 것이라 예상 됩니다... HTS이용문의 24시간 카톡주십시요 카카오톡 : LOSSCUT119 '로스컷구조대' 연락주십시요! |
|||||
 |
선물옵션 가이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