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크] 2016년 9월29일 실시간 마케팅 뉴스

#1

애매한 것 너무많은 김영란법...기업 마케팅활동 차질 우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이 애매한데가 많아 기업의 마케팅활동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모기업 마케팅 담당자 B씨는 "10월에 출시될 신제품 홍보를 위해 미디어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김영란법에 저촉된다는 것이 너무 많아 애로가 많다"며 "과연 법을 지키면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행사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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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령별 광고효과? 10대는 유튜브, 30대 포털 대세

SK플래닛 M&C부문이 6월 한 달간 718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노출 커버리지를 분석한 결과 10대 소비자에게는 유튜브 광고가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반면 30대 이상 소비자들에게는 포털에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재생 전에 노출되는 광고(SMR)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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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마트폰 소비자 현혹 과장 광고 ‘여전하네’

단통법 이전 소비자를 현혹하던 휴대폰 대리점의 과장 광고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을 조사한 결과 일부 대리점에서 구매 방식이나 기간, 요금제 등을 고지하지 않고 최대 할인금액이나 판매 금액만 고지하는 방식의 과장·기만 광고가 행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서울 여의도 소재 통신사 대리점은 '아이폰6플러스 128GB제품' 69만원 할인, '아이폰6플러스 64GB제품' 25만원 등 할인 가격과 판매가격을 노출하는 광고를 게재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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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사국시 문제, 블로그·SNS에 올렸다간 '합격취소'

약사국시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제를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등에 게재했다 적발되면 민형사상 불이익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시원에 따르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경우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시험문제를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험문제 방식은 법원판결에 따라 '저작권법에서 보호하는 저작물'에 해당되는 만큼 별도의 허가 없이 문제를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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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준비 없이 했다가" 자영업폐업 5년만에 '최대'

지난해 폐업 자영업자 수가 9만명에 육박하는 등 5년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준비가 안된 상태에 창업으로 몰렸다가 경쟁에 뒤쳐저 폐업의 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고 관계자는 "최근 경기악화와 과다경쟁으로 자영업자가 10년 전보다 줄어든 가운데 자영업자의 창업준비 부족과 고령화, 노하우 부족으로 인해 자영업 부실이 심화되고 있다"며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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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프라인서 동영상 감상"…구글, 인도서 '유튜브 고' 공개

구글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고'를 공개했습니다. 우선 이 서비스를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인도에서 실험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안나 라이트 구글 생산 총괄 매니저는 "유튜브 고는 다음 세대가 비디오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앱"이라며 "인도에서 착안돼 개발하게 됐고 인터넷 연결 어려운 지역에서도 동영상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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