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마인드의 CEO가 있다면 누가 있을까??
이런저런 검색을 하던중 우연히 눈에 띈 이 사람 "이기태 사장"
지금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소장으로 계신다고 합니다.
이분이 남긴 말씀 한자 올려 보겠습니다.

“아마 대한민국 현직 CEO 중에 사표를 가장 많이 낸 사람 가운데 한 명일 것입니다.
과장, 차장, 부장 때 수시로 사표를 던졌거든요.
제가 하는 일에 조직이 부당하게 간섭한다고 생각되면 미련 없이 결행을 했습니다.
1985년 비디오 사업부장을 역임할 때는 강원도로 도망가 20여 일이나 버틴 적이 있어요.
지금도 저는 어느 한 곳에 집착하지 않아요. 성향 자체가 규정을 따르는 것보다는
깨뜨리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직원들에게도 ‘Everything Yes’보다는 실패를 두려워 말고
‘No’라고 생각될 때는 과감히 말하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저희 직원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2006년 12월호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

저 사람은 제가 생각하는 프로패셔널이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프로패셔널이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분명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라도 저는 오늘도 두주먹 움켜쥐고 오색찬란 괄약근 불끈 쥐며 일어서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