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네이버 블로그만 거의 8년 가까이 해오고 있었습니다.

한때 쓰면 쓰는대로, 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대로 자유자재로 키워드를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루 보통 만명가량 들어왔고, 댓글은 평균 6~70 정도가 달리고 했죠.

분야도 다양하게 다루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유럽여행 카테고리 따로 국내 여행, 미주 여행, 캐나다 여행...

거기다 이슈에 관한 것. 그리고 본업에 관한것.....덧붙여 영화 리뷰, 내 소소한 이야기..ㅎㅎ

무리가 아닌게 어차피 내가 쓰면 다 상단이었기 때문에 아주 잼있게 했죠.

그러다가 점점 귀찮아지는겁니다. 사업적으로도 그당시 돈벌이도 잘되는데 여기에 너무 시간 뺏기는것도 싫고...

그래서 나름 개발한 어뷰징을 시작했습니다.(원래 직업이 SI, Homepage등을 만드는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포스팅도 너무 쉬워지고, 키워드는 더 잘 잡혔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쪽에서 한방 먹었습니다.

'당신, 지금 하는 행위 어뷰징에 해당된다고...' 그러고 나서 소위 말하는 3페이지 저품으로 떨어졌습니다.

너무 놀라서 네이버 고객센터 수소문 하고 장문의 반성문 같은 편지도 보내고 했습니다.

이틀정도 뒤에 네이버 무슨 책임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순위가 떨어지는 기준에 대해서 말해줄 수는 없지만... 이라며 꽤 긴 시간 통화했는데 나름 많은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제 블로그는 회복되었습니다.

또 그런데...

한달이 못되어 또 3페이지로 떨어지는 겁니다. 왜지??

하며 지난번과 같이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싸늘하더군요....ㅜㅜ

그리고 나름 노력했지만, 살아나기는 커녕 10페이지 넘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습니다.

지금에서야 그 이유를 확실히 알고 조치를 했답니다.

버리기도 아까왔습니다.

남들은 다시 시작하는게 빠르다고 그냥 없애라 했지만,

수백건의 정성스러운 글이 있는데 쉽게 포기를 못하겠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넘어갔는데 원래 글쓰는 실력이 있었는지 지금 다음에선 거의 1페이지에 다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미가 없는겁니다.

재미가 없다는 이유는 전 취미생활 블로거도 아니고, 블로그 포스팅을 해서 돈버는 사람이 아닙니다.

엄연히 내 업장과 관련 사업이 있기에 그것을 홍보해야하는데 솔직히 네이버와 다음은 검색비율이 8:2 정도로 네이버가 압도적입니다.

즉 광고효과를 보려면 싫어도 네이버 블로그를 다룰 수 밖에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티스토리로는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타사 블로그를 순위에 잘 안올려줍니다.ㅠㅠ

네이버가 죽이도록 미워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여기서 안드로메다까지 수백만광년인데 저 멀리 가버린 블로그를 어떻게 다시 데려올까요??ㅠㅠ

정말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경쟁업체들은 키워드가 팡팡 터지는 겁니다.

앗!!! 그런데

C _ Rank 가 저를 살렸습니다.

지금 이글은 여기서 광고대행으로 돈을 버시는 업자나 개인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순수하게 저처럼 본인의 업장을 키우고 싶은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여러분. 실제 업주나 사업자 여러분.

이제 진짜 기회가 온겁니다.

더이상 바이럴 회사에 돈을 갖다 바치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의 사업은 본인이 제일 잘 압니다.

그래서 씨랭크가 있는겁니다.

말씀드리자면, 제 블로그가 안드로메다로 가고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20명정도 였습니다.ㅎㅎ

하루에 만명이상 들어오던 블로그가 말이죠.

지금요? 이제 천명을 향해갑니다.

압니다. 방문객이라고만 본다면 파워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의 블로그는 아니죠.

그러나, 내 지역에서 지역 장사하는 사람 입장으로는 아주 대단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리시라고 글을 연재할까 합니다.

오늘 너무 많이 썻네요.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