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퐁님의 발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보안창은 잠시 중국발 무한러쉬가 들어와서 방어를 하는중에 몇분간 시스템 차단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때마침 글쓰기를 하고 계셨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네이버의 컨퍼런스를 다녀오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는것중에 하나가.. 위에서 까라는데 별수 있나 하는 반응입니다. 분명 네이버가 수익을 더 내기위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파워가 막강한 이상 시스템을 어찌 바꾸던 광고비가 올라가건 광고를 안할수는 없다는걸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용자들은 어차피 검색시 나오는 광고의 자리에 대해 바꼈는지 누가 얼마나 어떻게 돈을 내는지를 궁금해 하지도 않을뿐더러 신경도 안쓸겁니다.
민감한것은 광고주 입장에서의 네이버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것은 분명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써는 어차피 광고비를 내는것은 마찮가지라 볼때.. 오버추어가 가져가던, 네이버가 가져가건, 대행사가 가져가건.. 누가 가져가느냐의 차이지 내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듯 합니다. 네이버도 분명 직접운영으로 인한 수수료 커미션등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 하기위해 변경한것이 크다고 볼수 있는 상황에서 나중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독과점을 이용한 광고비용을 늘려 수익을 얻으려고는 하지 않을겁니다.
어찌보면 네이버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광고주일 경우에는 오버추어보다는 네이버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관리적인 측면에서 더 좋을수도 있고 기존 오버추어나 대행사에게 돌아가던부분에 대해 광고주에게 돌아갈수 있는 측면을 긍정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차라리 잘됬다는 생각입니다. 오버추어 또한 독과점이였는데.. 오버추어, 네이버, 애즈워즈의 삼파전으로 일단은 광고주 입장에서 나쁘지만은 않으리란 생각입니다. 추후에는 네이버가 어디로 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검색시장의 우위를 지키기 위한 네이버 자체의 이용자 유입율을 늘리기 위한 시스템을 더 강화 시켜야 할것은 분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생서비스나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더 할것입니다. 그러지 못하다면 분명 네이버의 점유율이 떨어지는것은 당연할 것이고 그나마 광고시장에서 큰틀을 유지 시켜주던 대행사나 아웃소싱회사들과의 관계를 조금 뒤로한 상황에서 악순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컨텐츠 강화에도 힘을 쓸겁니다. 그렇다 보면 분명 광고를 위한 사업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광고,홍보를 할수 있는 기회도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네이버가 다먹으면 어떻고 누구랑 나눠먹으면 어떻겠습니까.. 일단은 내입장에서만 보면 어차피 누구하테 가던 내지갑에서만 나가는게 똑같으면 네이버가 가져가서 시스템을 확장시키고 광고주에게 나은서비스만 해준다면야 잘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예 맞습니다. 광고주입장에선, 스폰서링크 광고주가 파워링크로 쏠려서 광고단가가 올라갈거 같았지만 결국 10개 노출이란 것을 제안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잘 구축해놨구요. 그렇지만, 온라인마케터들은 확실히 반가워하지 않을 겁니다. 스폰서링크 광고주들에게 일일히 설명하고 네이버키샵계정을 또 일일히 수정해주고 이중관리가 되니까요~ㅋㅋ 뭐 ㅇ ㅓ차피 그것도 자기 업이니까 상관은 없겠지만요. 네이버 컨퍼런스..언젠가 참여하고 싶었는데 귀차니즘과 바쁘다는 핑계로 못 갔네요. 아무래도 네이버의 입장과 비젼을 볼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이 되셨을 것 같네요. 2011년은 광고계의 지각변동으로 어떠한 기대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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