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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매출을 1000% 높이는 방법,쇼핑몰노하우,노하우센터.

웹사이트 매출을 1000% 높이는 방법 [1]

지난 주 "웹사이트 매출을 90% 떨어뜨리는 방법" 기사에서 두 개의 구매 페이지를 비교해 어떤 점이 어떻게 다른지 문제를 내 드렸다. 먼저 문제의 두 페이지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구매 페이지 1]

[구매 페이지 2]

문제의 요지는 어느 한 페이지의 사소한 차이 하나 때문에 구매율이 크게 떨어졌는데, 그 사소한 차이가 무엇이냐라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보내 주셨는데, 85%의 독자가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일단 [구매 페이지 1]과 [구매 페이지 2] 사이의 차이점부터 살펴보자.

이 중 구매에 영향을 끼친 요소는 무엇일까?

기억해야 할 것은 첫번째 페이지가 두 번째 페이지로 개편된 뒤로 구매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 9개의 서로 다른 요소들 중 어떤 것 때문에 구매율이 떨어졌는지 알아봐야 한다.

먼저 궁금한 것이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이 한가지 요소인지, 아니면 여러 개의 조합인지 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편 후 구매율을 끌어 올린 요소도 있었을 터인데, 다른 어떤 부정적 요소에 의해 그 효과가 상쇄돼 버렸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접근은 구매율을 측정하고 최적화하는데 비효율적이다. 우리는 무조건 이 웹사이트의 기존 구매율(4.6%)를 어떻게 회복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단, 이 9가지의 요소들을 하나씩 골라 한 주에 하나씩 바꿔가며 시험해 보는 방법이 있겠다. 좋은 방법이긴 하다. 이 웹사이트 주인이 9주의 시간을 여기에 쏟아 부을 여유가 있다면 말이다.

그렇다고 고객들에게 일일이 물어보기도 어렵다. 고객들은 자신의 구매 동기가 왜 떨어졌는지 원인을 알지도 못한다.

결국 이런 때 사업자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직감,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세심한 관찰력이다.

정답을 먼저 말하자면, 6번이다. "쿠폰 코드 적기" 버튼을 다시 만든 뒤로 구매율은 이전의 4.9%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

독자 중에 정답을 보내준 분이 있었다. 이분은 내게 보내준 e메일에 다음과 같이 썼다. "사이트를 비교해 보니, 한쪽 페이지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더군요. 다른 한쪽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안다면 여기에서 누가 굳이 돈을 다 주고 물건을 구매하고 싶을까요?"

이보다 소비자들의 심리를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기서 쿠폰이나 할인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어느 사이트에나 이런 변경 가능한 요소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어떤 것은 (쿠폰 정책처럼) 바꾸자마자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오기도 하고, 어떤 것은 점진적인 효과를, 또 어떤 것은 아무 효과도 가져 오지 못한다.

또한 의류 상품 사이트에서 통하던 것이 가전제품 사이트에선 전혀 통하지 않을 수도 있고, B2C 사이트에서 통하던 것이 B2B 사이트에선 전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린 이런 변화 요소들을 찾은 뒤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테스트하고 최적화 해야 한다. 어떤 경우 변경된 요소를 적용한 뒤 구매율이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올랐을 수 있다. 이 경우, 그 요소를 어떤 식으로 변경했는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제대로 된 결과를 측정할 수 있다.

구매율만 전담하는 사람을 따로 고용하라

말하자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잠깐의 시간과 관심으로는 도저히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다. 물건을 파는 웹사이트라면 이 구매율을 전담할 사람을 따로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상들 중 구매율을 사이트 성공의 척도로 삼는 곳은 53%에 불과했다. 사이트가 먹고 살기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구매율인데, 정작 이 구매율에 깊은 관심을 갖는 온라인 사업자는 겨우 절반에 불과하다는 어이없는 조사결과다. 상황이 이러니 구매율 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이트들은 아마 '예외적인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지난 시간에 언급한 델 컴퓨터는 이 예외적인 소수에 속한다. 델 컴퓨터는 자사의 사이트에 "웹 프로듀서"라는 직책을 두고 이 사람이 구매율 측정을 전담하고 구매율을 높이게 하는 중책을 맡기고 있다. 이렇게 한 사람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기고 난 뒤 거둔 효과는 엄청났다고.

인터비디오(InterVideo)의 론 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지난 2년간 난 내가 아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아는 회사 중에 매출 효과를 따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전담 인력을 둔 곳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델 컴퓨터가 지금까지 유일한 곳으로 나타났다.

출처 : 코리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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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출처
-온라인 판매자들의 커뮤니티 셀클럽 http://sellclub.co.kr
-온라인 성공출발지 도매상품공급 셀프리 http://sellf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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