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만 해도 처음 계획했던대로 블로그 진행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일이 일어나는데요. 블로그가 블라인드 처리된 것입니다. 사실, 블로그가 블라인드 된 경우는 이전에도 몇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다른 이유때문이었는데요. 제일 중요한 고객이었기 때문에 네이버 규정에 걸리지 않으려고, 빨리 이유를 찾아서,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죠.
(블로그 블라인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행히 C쇼핑몰에서도 블로그 블라인드문제를 이해해주어서 블로그마케팅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2. 네이버 블로그 (2) + 다음블로그
블라인드 된 후 처음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되, 초기제작단계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더 효과를 보기위해 다음블로그를 동시에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네이버블로그 계획 일부를 적어보겠습니다.
**드라마 리뷰, 지속적인 업데이트 : 주 1회 .... (퀄리티 있는 드라마리뷰와 생각은 블로그 자체에 대한 고정매니아를 확보하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음)
**파워블로그 댓글 : 소통 매일 쥬얼리에 관심있는 패션/ 보석 분야의 파워블로거들 댓글/ 트랙백등을 통한 친분 및 소통의 유지 (-> 추후 착용 기회등을 제공)
**정보성 글의 업데이트 (쥬얼리사이트와 잡지를 통한 최신정보/트렌드 업로드)
**일반적 정보 (5~10건)과 트렌드에 맞춘 분석 기사를 혼합해서 업로드 (분석기사의 제목 예 : 2009 가을 쥬얼리 트렌드, 화이트골드와 화이트크리스마스)
**연예인 관련 뉴스 , 착용샷 (매일 직접적인 상품홍보용, 제목예 : 아이리스 김태희 목걸이, 유이 미남이시네요 귀걸이 등)
**금시세/순금시세 업데이트 (주간 시세동향 리포트 작성 및 내부자료 매일 업데이트)
**신상품 업로드 및 상위노출 키워드 관리 (신상품 출시 현황 확인 및 상품 업로드, 싱위노출 키워드 관리)
다음블로그는 이중 연예인 관련 뉴스, 착용샷에 집중했는데요
목표가 된 블로그는 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의 스타일을 분석한 다음블로그였습니다.
(상기 이미지는 설명을 위해 편집한 것이며 C쇼핑몰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 당시의 방문자수와 페이지뷰 숫자입니다.
일 방문자 250~300명 페이지뷰 1500~1900명 사이
별로 대단한 수치가 아니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블로그+ a만으로 이루어낸 결과라 저희는 아주 잘된 성공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3. 이벤트 진행
C쇼핑몰과 광고진행중이었던 2009년 9월에서 2010년 3월까지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약간씩 다 성격이 달랐는데요.
(1) 크리스마스 당시 이벤트 계획표를 보여드리면요
*주제 : 블로그 오픈 기념 공동구매 *타이틀 : 크리스마스는 이니셜목걸이와 함께 *기간 : 2009년 11월 1일~2009년 11월 20일 *상품 : 이니셜목걸이 기본형 - 화이트골드/ 일반골드 선택 *진행공간 : C쇼핑몰 블로그 *구매참여 : 비밀댓글로 이름/주소/이니셜 입력
블로그 오픈 공동구매였으며, 매출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공동구매 진행과 동시에 뉴스발행, 아래 소개드리는 파워블로거 협업도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아래는 블로그에서만 판매된 결과인데요(일부를 편집했습니다) 20일동안 많은 수의 상품이 팔렸습니다.
동시에 진행된 뉴스입니다.
(2)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좀더 적극적으로 진행해봤는데요.
*화이트데이 선물용 제품군 *뉴스발행 : 화이트데이 선물용, 블로그공동구매 진행 *파워블로거 마케팅
4. 파워블로거 홍보
파워블로그 리뷰 : 블로거들에게 목걸이 무료 배부
B블로거 : 일방문3만 P블로거 : 일방문 1만4천 R블로거 : 일방문 5천 C블로거 : 일방문 5천
4명의 블로그와 협업을 해서 진행되었습니다. 1명의 파워블로거와 진행시 수십개의 스크랩이 이루어져서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상당히 높았죠.
네이버를 비롯한 주요 포털에서 검색시 블로거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담긴 사용후기가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되실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정도로 하려면.. 전문인력이 최소한 한두명이 전담으로 하루종일 붙어서 운영을 해야되고.. 진행을 하다가 잠깐만 소홀해도 방문자는 확줄어드는터라... 블로그를 단순 마케팅툴로써 이용하는데는 참 힘든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블로그는 컨텐츠만 있다하여 되는것도 아니고.. 소통이 없으면 지속적인 활성화를 이끌기 어렵기에..
단순 마케팅이나 홍보를 위하여 블로그를 이용하기 보다 소통을 목적으로 1인미디어로써의 툴로 사용하시는 분들께 최고의 툴이 아닌가 합니다^^~~
/돌쇠 맞는 말씀입니다. 올해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밀어주고 있다고해도, 작년과는 많은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이 직접 운영하지 않는이상,기업이나 쇼핑몰에서 블로그로 성공사례를 얻기가 많이 힘든데요. 블로그는 여러수단중 하나가 되어야 하지, 블로그만으로 뭔가를 해보겠다는건 웬만한 노력가지고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같이 발행하고, 체험단을 한다던지.. 여러가지 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돌쇠님의 댓글보고 많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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