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클럽-[JES 이동현] 배우 손예진이 10여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신창원 탈옥 사건으로 사회부 기자 데뷔전을 치른다.,연예통신,휴식센터.

[JES 이동현] 배우 손예진이 10여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신창원 탈옥 사건으로 사회부 기자 데뷔전을 치른다.,연예통신,휴식센터.

[JES 이동현] 배우 손예진이 10여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신창원 탈옥 사건으로 사회부 기자 데뷔전을 치른다. [1]

'실례합니다'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김애경이 맡은 윤가영 역으로 출연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O.K여사 박해미가 18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KBS 드라마 ‘서울뚝배기’ 후속편에 출연한다.

박해미는 ‘서울뚝배기’ 후속편으로 방송되는 ‘돌아온 뚝배기’(가제/ 극본 김운경/ 연출 이덕건)에 최근 캐스팅을 완료했다.

박해미가 맡은 역은 ‘칸나의 뜨락’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윤가영 역. 가영은 돈 많고 젊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허영심 많은 여자지만 인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김애경이 이 역할을 연기해 “실례합니다”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다.

‘돌아온 뚝배기’를 연출하는 이덕건 PD는 22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미우나 고우나’ 종방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돌아온 뚝배기’의 청사진을 밝혔다. 박해미 외 여타 출연진들은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이덕건 PD는 “새로운 얼굴을 기용할 지도 모른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덕건 PD는 “‘돌아온 뚝배기’의 관건은 18년 전과 달라진 시대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1991년에만 해도 호출기나 휴대전화가 없었다. 또 당시에는 경영주가 제왕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취해야만 한다. 시골에서 갓 올라와 식당에 취업했던 이들의 순수함 역시 지금은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다.

‘돌아온 뚝배기’는 조만간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뒤 다음 달 1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