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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자체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보기 어려우나 치료가 쉽지 않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서양에서는 10~20%, 한국에서는 15%의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 도시화 등의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유병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없애거나 증상이 남아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여름이나 겨울철에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정 음식을 먹은 후 반복적으로 증세가 나타나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 콧물 멈추는법

- 첫 번째 : 콧망울 문지르기!
: 콧구멍 양옆에 있는 콧망울을 지그시 눌러서 문지르게 되면 코가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콧물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효과적인 콧물 멈추는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 세척!
: 한 번 끊인 뒤 식혀둔 물이나 식염수를 활용해서 코의 안쪽 비강을 세척해주면 과도하게 분비되는 콧물을 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깨끗한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충분한 물 또는 식염수를 받은 뒤 코를 이용해서 들이키고 뱉어주는 것을 반복하는 것인데.. 이렇게 세척을 해주면 각종 이물질과 세균이 사라지면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콧물의 분비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콧물 멈추는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 환기!
: 숨을 쉬는 공기에 먼지가 많다면 체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코감기의 발병으로 이어지거나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인해 콧물의 분비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수시로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환기하는 것 자체가 콧물 멈추는법이라 할 수 있는데.. 물론~ 황사나 스모그와 같은 대기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자제해야 하며, 이렇게 대기오염이 심할 땐 실내 공기 정화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 네 번째 : 무즙 발라주기!
: 콧물 멈추는법의 네 번째는 무즙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무를 갈아서 즙을 낸 뒤 깨끗한 면봉에 묻혀 콧 속을 청소해주면 코에 있는 세균 및 먼지를 제거하면서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자연스레 콧물의 과다분비를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참고사항으로 요.. 무즙을 활용한 콧물 멈추는법은 코가 막혔을 때 활용해도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다섯 번째 : 몸을 따듯하게!
: 마지막으로 콧물 멈추는법의 다섯 번째는 신체의 연력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콧물의 과다분비를 완화시키기 위해선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있는데.. 몸을 따듯하게 해주면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코로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를 보다 빠르게 퇴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콧물 멈추는법 다음은 비염에 좋은 약초에 대한 정보!

콧물이 과다분비되는 이유가 비염이라면 앞에서 살펴봤던 콧물 멈추는법을 실천하는 것 외에도 비염에 좋은 약초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여~ 아래 도움되는 약초를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첫 번째 : 느릅나무
: 동의보감에서 극찬을 했다던 약초인 느릅나무인데.. 유근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도 있으며 달인 물을 마시거나 달인 물을 코세척을 하는데 활용하면 비염을 완화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느릅나무의 경우 위장의 약한 사람에게도 도움되는 약초라 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 도꼬마리차
: 도꼬마리를 가루낸 뒤 물에 타서 콧속을 씻어주거나 양치질을 할 때 활용하면 비염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도꼬마리와 대추를 물에 넣은 뒤 30분 정도 끓여서 하루에 두 번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독성이 있는 약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활용하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 세 번째 : 생강
: 생강은 몸을 따듯하게 만들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동시에 살균작용까지 하기 때문에 생강차를 만들어서 마시면 비염을 완화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다섯 번째 : 영지버섯
: 영지버섯은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어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인 약초라 할 수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대추와 감초를 함께 넣어서 약한 불에서 약 1시간을 끊인 뒤 하루에 2~3잔씩 마셔주면 되는데 맛이 너무 써서 거부감이 크다면 꿀을 약간 타서 마셔도 무방합니다.

- 여섯 번째 : 세신
: 세신은 조금 이름이 낯선 약초이지만 거담작용이 있어서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뿌리를 달여서 마셔주면 비염을 진정시키는데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일곱 번째 : 잔대
: 잔대는 요리를 해먹어도 무방할 만큼 맛이 좋은 약초로 꼽히는데.. 진해거담 작용으로 기침과 가래를 멈추는 효과가 있으며 비염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약초입니다. 특히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약초입니다.

- 여덟 번째 : 박하
: 박하는 비강내에 있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와 같은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염으로 코점막이 부어있을 때.. 코가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울 때 박하를 차로 만들어서 마셔주면 막힌 기운을 뚫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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